
이웃 동생이 문화센터에서 빌릴려고 며칠째 왔다갔다 하더니 겨우빌렸다면서 좋아하던책.
대여기간에 빨리 읽고 빌려주겠다해서 기다렸는데 이틀만에 읽고 빌려주더라구요.
작은 책이 그리 두껍지 않은 뭐..휴가기
간에 편안하게 읽겠다 싶었는데..
생각보다..내용이 주변의 내용이어서인지(어쩌면 내 직업상..내가 볼 수 있는 주인공에 주변사람들의 심리때문인지도..) 솔직히 2시간도 채 되지 않고 다 읽었네요. 중간중간에 아들넘 공부 봐줘가면서..
부담없이 읽을수 있는 우리 아이들과 그 아이들을 바라보는 성인들의 시각이 쉽게쉽게 쓰여진책.
완득이네 통신원 똥주선생이..어쩌면 나랑 비숫한 면도 있다싶어서 읽으면서 코웃음도 쳤다는..
물론 말투가 비슷할뿐..뭐..그 선생처럼 종교적인 사람도 아니고...그렇다고 몰래몰래 선행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
사람이 사는데 가장 중요한것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소신이 있는가?
자신이 하고픈 일에 최선을 다하는가?
그리고 무엇보다..올바르다는 가치관에 힘을 싣을수 있는 삶인가?? 하는 것일지도...

trackback from: [서적] 완득이(2008)
답글삭제이미지 출처 : YES24 2007년 제 1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김려령 작가의 소설입니다. 창비에서 출판되자마자 1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24쇄를 발행할 정도로 히트를 쳤고 청소년 분야에서 올해 가장 주목받은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청소년 성장 소설이지만 성인들을 위해 양장본으로 발간된 소설이기도 합니다. 가진 것 없고 뭐 하나씩은 부족한 것처럼 보이는 캐릭터 들이지만 나름대로 반듯하게,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멋진 이 소설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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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삭제# 1 선생님 쉬~ 하면서 화장실을 재촉하는 아이들부터 영악한 7살 아이들까지 잠깐이지만 가르쳐 본 적이 있습니다. 가르쳤다기보다는 같이 놀아주었고, 같이 놀아주었다기보다는 아이들이 저랑 놀아주었죠. 저의 정신연령이 딱 그 수준이었더랬죠. 선생이면 아이들보다 나아 먼저 살피고 북돋아주고 그래야 할텐데. 애들보고 웃고, 삐지고, 당황해하고 그랬습니다. 정말이지 영악한 아이들은 제 머리 위에 있습니다. 빤히 제 얼굴을 쳐다보며 제 속을 넘겨짚기도 하죠...
똥주 같은 선생님이시라면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겠어요.
답글삭제부럽습니다. 계속 좋은 가르침 펼쳐주시길 바래요.
'완득이'에 대한 평가가 아주 상반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답글삭제어떤이는 간만에 집중도 높게 읽은 책이다. 다른이는 시간 떼우기 좋은 책이다...등등
@로처 - 2009/01/08 11:07
답글삭제제가 똥주 같은 선생님인지..학생들한테 먼저 물어봐야겠네요 ㅎㅎㅎ 좋은 선생님이 되도록 노력하는 강사가 되겠습니다^^*
@레이먼 - 2009/01/08 14:07
답글삭제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니까요~~ 집중도가 높든 시간을 떼우든 중요한건 어떤식으로든 뭔가를 느끼게 해준다는거죠.
그래서 책속에 답이있다는 말도 있는지도 모르겠네요^^